언론사 대표와 기자들로 구성된 홍주언론인 협회(매일일보, 충남일보, 동양일보, 전국중앙방송,뉴스파고, 충남in) 소속 기자들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이용록 군수에게 산불현장 정리 작업 시 필요한 1회용 작업복 1200벌(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정선규 회장은 “산불 현장관리와 진화작업에 헌신적 노력을 다한 군수님과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며 “취재과정을 통해 엄청난 공포와 위험 속에서도 군민의 안위를 위해 제 몸을 아끼지 않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조금이나마 동참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용록 군수는 “우리 공직자들과 소방공직자 그리고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명피해 없이 잘 진화할 수 있었다.”며 “한마음으로 성금 및 물품으로 이재민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상복귀를 위해 함꼐하는 모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 산불영향구역은 1,454ha(헥타르)에 더덕, 고사리 등 임산물 피해 면적은 82,619㎡, 양파, 마늘 등 농작물의 피해 면적은 51,946㎡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공공시설물로는 향토 문화재인 양곡사 일부분이 소실 됐고 가로수 54개, 내포문화숲길 등산로 4건 등의 피해가 파악돼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축사는 전소 21동 반소 8동으로 총 29동이 불에 탔으며, 가축 피해는 세부조사 결과 당초 발표와 달리 소 44마리, 돼지 860마리, 염소 97마리, 닭 67,627마리, 기타 31마리 등 총 68,659여 마리가 조사됐다.
그 외에도 창고 56동, 컨테이너 22동, 비닐하우스 110동, 태양광시설 1개, 수도시설 8개 등 주택과 축사에 더해 총 303여개의 사유 시설물 피해가 파악됐고, 농기계 413대, 농자재 14,402식 등 기타시설물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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