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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장기적으로 프로축구팀 천안과 아산 '충남도 축구단'으로 합병해야"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3/05/30 [14:31]

▲ 김태흠 지사 "장기적으로 프로축구팀 천안과 아산 '충남도' 축구단으로 합병해야"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현재 천안과 아산에 각각 운영되고 있는 프로축구단을 충남으로 합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의 '올해 프로리그에 입성한 천안FC가에 대한 도비지원에 대한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한 뒤 "아산 무궁화 축구단의 경우, 충남에서 20억 아산에서 20억 자체 10억해서 50억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 정도로는 1부리그를 죽어도 못 올라간다. 개막식에 가보니까 자체 수익을 10억 정도 밖에 만들지 못하는 구멍가게(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천안)시장님이 좀 서운하실지 모르지만 천안하고 아산은 지금 사실 생활권이 붙어있다. 프로축구단이 아산에도 있고 또 천안에도 있다는 부분이 저는 조금 비효율적이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파고

 

김 지사는 그러면서 "천안시 같은 경우는 축구 센터에도 460억~500억 가까이를 충남도에서 지원하게 돼 있는데 그 부분도 사실은 저는 억울하게 전 지사가 몇 년 간 그걸 이행을 안하고 가는 바람에 한 번에 부담을 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천안시가 걱정들을 많이 해서 충남도가 전임 지사였을 때 약속했던 부분에 대해 지원을 하려고 한다."고 천안축구단에 대한 지원이 어려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충남도가 아예 그냥 통채로 연습을 하도록 해야 기업들이 협찬이든 지원이든 하는 것"이라며 "천안과 아산에서 경기를 갖는 형태로 가야 천안도 자존심을 살리고 아산도 자존심을 살리면서 도민들한테도 자부심을 느끼게 하면서 팀이 제대로 효율적으로 가고, 또 자력적인 확보도 어느 정도 이뤄져서 1부리그도 올라갈 수 있는 그런 팀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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