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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보부상촌 파행 운영 해왔나? - 위탁업체 갑질에 입점포기 줄 이어 초선 군수 시험대 오르나!

방영호 기자 | 입력 : 2023/08/28 [12:01]

▲ 내포 보부 상촌  © 방영호 기자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2020년 개촌 해 3년째를 맞이하는 예산군 소재 내포보부상촌이 그동안 파행적 운영으로 많은 입주업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는 익명의 제보자들에 의해 지역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전체적인 운영을 해온 위탁업체가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갑질을 해 오면서 입점을 포기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음에도 관계당국에서는 위탁업체에 아무런 문제를 지적하지 않으면서 입점업체들은 위탁업체의 위력에 힘들어 해 왔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일자 그동안 문제화 되어 왔던 일부 방치시설 등이 단 하루 만에 처리되면서, 예산군과 위탁업체의 밀접한 관계로 인해 입점업체들이 더욱 힘들어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국비와 지방비 수백억이 투입된 시설의 운영이 파행적으로 이어져 왔음에도 관계기관인 예산군만 모르고 있었다면 업무태만이고, 알면서 방조해 왔다면 이는 심각한 직무유기 및 커넥션문제로 확대될 수 있어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덕사와 덕산 온천 등 문화유산과 천혜의 관광자원과 보부상촌이라는 추가적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인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온 시점에서 불거진 이번 문제의 해결이 초선 군수의 행정 시험대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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