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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시 생명 살리기 위한 충격흡수시설, 부식 심해 너덜너덜...관리부재 심각

완충장치 설치된 지 16년 이상 지나 부식상태 심각 제 기능 상실상태
방영호 기자 | 입력 : 2023/09/07 [10:50]

 

▲ t부식된 완충장치  © 방영호 기자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21번국도 예산-홍성구간에 설치된 충격흡수시설이 설치된 지 16년을 넘어가면서 부식 상태가 심각해 기능상실을 넘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명의 홍성 예산 지역 내 안전관련 기업 및 도로관련 전문가들은 만약의 충돌사고시 충격을 완화해 인명피해를 경감시킬 목적으로 설치되는 충격흡수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의 상태라면 교통사고 발생 시 심각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뷰식상태 심각 제 기능 상실상태  © 방영호 기자


취재 결과 일부구간에 설치된 충격완화장치의 철 구조물 부문의 부식이 심각해 미미한 충격에도 구조물이 파편이 되어 떨어지는 상태였다.

 

이같은 충격흡수시설의 부식상태는 홍양저수지 삼거리 국도상하행선 사이 시설은 물론 죽림삼거리에 설치된 시설도 손을 대면 그대로 부스러지는 상태였다

 

 

특히 심각한 문제는 완충장치가 설치된 지역이 주로 사고가 잦은 지역이고 중앙분리대 단절 부분의 끝에 설치되어 있어 사고 시 그 기능이 저하된 상황에서는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 2007년9월 설치 판  © 방영호 기자


한편 현재 설치된 완충장치는 2007년 9월 설치된 제품으로, 완전히 녹슨 상태로 주변까지 부식된 부스러기가 널브러져 있는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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