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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충남도당 "원희룡 장관은 선심성 관권선거 의심행위 즉각 중단하라!"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3/11/22 [09:16]

▲ 더민주 충남도당 "원희룡 장관은 선심성 관권선거 의심행위 즉각 중단하라!"     ©

 

[뉴스파고=힌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지난 20일 공주시 방문 당시의 발언을 놓고 항의하고 나섰다.

 

충남도당은 22일 논평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0일 공주시 유구읍을 방문해 '제6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계획 건의 보고' 자리에서 ‘도로 건설’을 약속하는 듯한 선심성 말들을 쏟아내며, 관권선거를 의심하게 하고 있다."며 관건선거 의심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논평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지역신문에 어느 도로 언제까지 어떻게 한다. 예산 얼마 국회에 집어넣을 거고 예산이 아직 안 들어간 것은 계획에 다 집어넣겠다”며, “신문 활자에다가 확실히 못을 박고 갈 테니 정진석 의원님이 이야기하면 믿어야지 못 믿겠다고 당장 오라고 하면 안돼요”라며 박수갈채를 받고 정진석 의원과 포옹까지 했다.

 

충남도당은 이에 "현직 국토부장관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백지수표라도 주었단 말인가? 무엇을 근거로 정진석 의원이 말하면 믿으라고 하는 건지, 전형적인 선심성 관권선거의 행태가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충남도당은 또 "지난 10월 10일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장관은 '개인적으로 여러 지역에 이런 도로나 국지도, 국도나 국지도 계획을 약속하신 바가 있나? 특정인들이나 특정 지역에'라며 관권선거를 우려하는 박상혁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렇지 않다. 증거와 함께 저한테 제시를 해달라”고 답변까지 했다."면서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약속한 것이 전혀 없다며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것처럼 하다가 특정 지역, 특정 정치인 앞에서는 지켜보는 지역민들에게 다 해결될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전형적인 선심성 행위이자 관권선거 냄새가 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당은 "아무리 정무직 장관이라고 해도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이다. 공직선거법에는 공무원의 중립의무에 대해 ‘공무원은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기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며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15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원 장관은 선심성 관권선거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이런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국정감사 답변과 다른 양두구육 행태에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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