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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과병원,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1억 원 지원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3/11/30 [10:25]

▲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진료 모습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원장 이종혁, 이하 단국대 치과병원)이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를 위해 1억 원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단국대 치과병원이 운영하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 치료를 위해 정부로부터 연평균 4억여 원을 지원받고 있으나, 지적장애나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등 중증장애인은 고가의 전신마취 장비 사용 등으로 매년 연말이면 지원금이 모두 소진돼 추가적인 치료비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단국대 치과병원은 장애인 환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에 앞장서고자 자체적으로 1억여 원의 의료사회사업비를 편성해 장애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혁 병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어려운 치료 현실을 감안해 치과병원이 자체적으로 재원을 투입해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중증장애인들의 치과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각 권역센터에 정부 지원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국대 치과병원은 201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및 충청남도 지정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마취과 의사(총 3명)이 상주해 장애인전문 원스톱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전신마취환자 1만 4천여 명, 외래(봉사포함) 6만 4천여 명 등 총 8만여 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했다.

 

한편 이번 진료비 지원은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단국대는 대학의 지속가능발전의 핵심가치인 지역사회와의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원 △중부권 최초 닥터헬기 도입 △충남 지역암센터 선정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며 충남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의 중추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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