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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 익명의 70대 어르신 1000만 원 기부

평생 모은 현금 돈 한부모 가족에 써달라며 전달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4/01/24 [16:30]

▲ 24일 대전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70대 노인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적은 돈이지만 혼자 아이 키우는 엄마에게 학용품이라도 사게 해주세요

 

24일 오전 대전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 익명을 원하는 한 70대 여성이 평생 모은 현금 1000만 원을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과 함께 전달한 편지에는 저는 대동에 사는 아이 셋을 키운 엄마이며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다 커서 국가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돈을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사용해 주세요라며 이 돈을 벌게 해주신 녹십자 소장님께 고맙습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천사의손길에 지정 기탁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동배 대동장은 어르신께서 젊은 시절 결혼 10년 만에 사별한 뒤 간병인으로 근무하며 세 자녀를 어렵게 키운 것으로 들었다어렵게 번 소중한 돈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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