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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시] 자기소개

김영애 기자 | 입력 : 2024/03/25 [18:07]

  ©   개암나무 꽃.   사진  박점숙

 

 

자기소개

 

 

오늘따라 노인들이 눈에 들어온다

흰머리와 깊어진 주름

느린 걸음걸이

세월의 흔적이 새겨놓은 작품이다

 

오늘 우리방에 모인 사람들

이십대에서 사십대 정도이다

자기 소개 시간

어제를 반성하고 개선하려는 사람

오늘에 온 열정을 쏟으려는 사람

노후를 대비하려고 한다는 사람

 

젊은 그들이 생각하는 노후란 어떤걸까?

 

내 차례가 왔다

전문분야에 대한 얘기 조금하다가

가벼운 농담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 때 사람들은 나를

마스크 쓰면 30대

안쓰면 40대 라고 했다고,

 

이제 곧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또 가을이 올 것이다

내인생의 가을은 풍요로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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