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급여 청구 우수기관 간담회 개최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건보공단)는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 급여청구 우수기관 격려와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한 ‘청구그린(Green)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직전 연도 급여 환수가 없는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불능 △조정금액 발생 비율 등 선정 기준을 배점으로 적용해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 기관을 말한다.

대전·세종·충청본부 관내에선 이번 평가에서 방문형 기관 38개, 입소형 25개 등 총 63곳이 선정돼,  전년도(2023년, 53개) 대비 10곳이 늘었으며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포함한 결과다.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되면 내년 3월 31일까지 반기별 간담회에 참여해 청구 불량 기관의 부정 급여 청구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적정 청구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건보공단은 우수기관 자긍심과 적정 청구문화 정착을 위해 △청구그린기관 증서 교환 △간담회 개최 △상담 참고자료 및 공단 운영현황 등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숙련된 청구 업무 지식을 갖추고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청구그린기관에 감사하다”며 “보다 품격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