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물절약 협력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절약전문업(WASCO) 활성화 등을 통해 소중한 물의 가치 확산 및 물 수요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 지자체, 대학교, 군부대 등에 2021년부터 물절약 사업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물절약전문업(WASCO)은 물절약전문업 등록기업이 관로 누수저감, 절수기 설치 등 수도시설 개선에 투자하고 절감되는 수도요금으로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물 사용시설을 조사·진단을 통해 도로교통공단의 물절약 사업을 지원하고, 공단산하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물절약 등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에 노력하게 된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물 절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물그릇을 확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이라며, “이번 협력이 모범사례가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다른 사례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한국수자원공사, 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