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17일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해 교권보호 대책과 교육주체 상호 존중문화 조성 관련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의 교육가족 마음건강치유지원센터이자 최고의 교육활동보호센터인 에듀힐링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디지털 상담시스템 (정신건강분석기 외)을 체험했다.
이어 현직 교장·교감, 초중고 교사, 학부모 등 7명을 초청해 스승의 날 기념 행사와 ‘제26차 함께차담회’를 가졌다.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 부모님이 행복하면 자녀가 행복합니다. 학생이 행복하면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란 슬로건으로 심리상담, 에듀-코칭 직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교원치유센터를 통합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예방-지원-치유-회복 등 단계별 종합지원센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16개 시도 교육활동보호센터의 롤모델로 선정될만큼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및 교육활동보호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는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의 운영 사례를 표준 모델로 삼아 16개 시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모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는 전국 최초의 마음건강치유지원센터로 개원하여 전국 최고의 교육활동보호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듀힐링센터가 선두가 되어 대한민국의 교육활동보호 정책과 교직원 마음건강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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