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들의봉사 `틔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진행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그녀들의봉사 `틔움`(회장 김주영)은 지난 13일(토) 용곡공원 황톳길을 걸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피켓을 들고 용곡산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수 시민들의 공감과 박수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시민은 “우리도 걷으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는데 피켓 문구를 보니 반갑다.”며 “생활에서 꼭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남도의회 신순옥(복지환경위원장)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과 ESG는 상관관계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보호가 중요한데, 그녀들의봉사 `틔움`에서 꾸준히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시간을 내 함께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영 회장은 “요즘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는 분이 없는 것 같다. 환경보호를 위해 국가, 기업, 개인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 단체가 미력하나마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는 것은 회원님들의 열정 덕분”이라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틔움` 회원들은 직업전선에서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면서 없는 시간을 쪼개어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가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된다면 그 무엇도 지속할 수 없기에 탄소중립 실천에 일역을 담당해 가고 있는 그녀들의 다음 행보로 `제2회 바닷가 쓰레기 줍기'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