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지호용 기자]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맥아더 3도(島) 투어' 등 인천상륙작전을 연계한 관광상품이 개발·출시됐다.
2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9개의 테마상품을 개발·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상품은 △맥아더 3도(島) 투어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 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등 5종이다.
현대마린개발(주)이 개발·선보인 ‘맥아더 3도(島) 투어(https://palmido.shop/reservation/detail.html?product_no=32)’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상품이다. 여행 일정 중 맥아더 장군을 재현한 가이드의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으며, 3개의 작전지에 부여한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관광벤처기업 청개구리가 출시한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https://smartstore.naver.com/leaderlee/products/10439241179)’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액티브 투어로 종군 기자였던 할아버지의 인천상륙작전 이야기를 따라, 월미도-개항장 일대를 돌며 평화안보 탐정단에 의뢰된 사건을 해결하는 상품이다.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의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https://shorturl.at/H27w7)’은 인천상륙작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한 여행상품으로 엠지(MZ) 세대를 겨냥했다. 체험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신개념 평화관광 상품으로 6시간 25분 이내 인천상륙작전 연계 관광지를 돌며 비밀 작전 미션수행 후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면 시간과 점수를 측정해 우수자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롯데관광개발과 연평여행사는 작전 당시 연합군 함대를 인천으로 인도한 팔미도 등대를 보유한 팔미도를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롯데관광(https://www.lottetour.com/evtDetail/851/940/958/1856?evtCd=A99V240906000)은인천 차이나타운과 아트플랫폼을, 연평여행사(https://www.yeonpyeongtour.com/master/26099)’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연안부두종합어시장 등을 추가해 일정을 구성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상품은 월미도와 연평도, 팔미도 등 당시 작전 지역을 고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과 챌린지 요소를 가미해 흥미를 더했다”면서 “인천상륙작전 테마 관광상품을 통해 상품이용자가 인천상륙작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해당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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