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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노동부, ‘2024년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4/09/11 [09:40]

 

▲ 최우수상 2작품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장희)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직업훈련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한 ‘2024년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접수한 공모전에는 ▲훈련기관 혁신 분야 12점, ▲훈련과정 혁신 분야 11점 등 총 23점이 접수됐으며, 직업훈련 및 에듀테크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기관혁신 2점, 과정혁신 4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과정혁신 분야)은 자체 과정개발 모델인 ‘ARTIO(Analysis-Research-Test-Internal training-Operate)’ 적용을 통해 뿌리산업 훈련과정(제조업 공정기술 훈련)에 챗 GPT, VR 등 에듀테크를 접목해 훈련 효과성을 향상시켰다.

 

뿌리깊은나무직업전문학교(과정혁신 분야)는 공예 직종에 디지털 기술 및 PBL(Project Based Learning)적용으로 훈련생 역량을 높여 2024년 지방기능경기대회(대전광역시)에서 실내장식 금상(1위) 및 동상(3위), 가구 은상(2위), 동상(3위), 장려상 입상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서울IT아카데미홍대(과정혁신 분야)는 웹툰 기업과 협약해 실무 중심 훈련과정을 개발하고, 훈련생이 웹툰 제작 자원봉사에 참여해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장려상에 선정된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의 박준현 교·강사(과정혁신 분야)는 실시간 훈련생 화면 공유 및 모니터링 오픈 소스 도구를 활용해 실습 효율성을 제고했다.

 

한국IT교육원(기관혁신 분야)은 대구고용센터 및 지역ICT협단체와 협업으로 프로젝트 발표 및 채용 행사 등을 통해 성과를 제고했다.

 

여수노진식취업멘토학원(기관혁신 분야)는 훈련생 모집이 어려운 소도시에서 컨설팅 등을 통해 훈련생 수준별 보강 환경 조성으로 20대 중심 훈련생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기관 및 훈련 교·강사의 우수사례는 직업훈련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는 훈련기관의 애로사항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훈련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며, 훈련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훈련기관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역량을 함양할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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