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현 대표는 광고전문기업 LG애드(현 HS애드) 상무, 인공지능ㆍ데이터과학 전문기업 솔트룩스 CCO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항공 취항지 캠페인,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쓱닷컴’, 배달의민족, 나이키, LG전자 등의 광고를 제작했다.
황 대표는 “흔히 창의적 생각은 논리적 생각의 반대라 생각하는데,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어느 순간 탁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창의는 논리와 반대에 있지 않다. 오히려 창의는 논리의 초월이며 논리의 궁극”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끊임없는 궁리, 사색, 몰입, 생각, 반추 속에서 창의성이 발휘된다”고 덧붙였다.
간호학과 재학생 허민정 씨(20ㆍ여)는 “창의적인 생각이 논리적인 생각의 반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창의 가 논리의 초월이라는 주장 또한 새로웠다”며, “다양한 사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정주희 기후캐스터가 ‘몰입이 주는 힘, 견고해지는 나’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라 학생들을 만나기도 했다.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김현지 콘텐츠크리에이터의 ‘AI시대 생존법’, 오후 2시 안상범 찬양사역자의 ‘노래를 통한 소통과 공감’, 10월 2일 오전 10시, 고려대 김성태 교수의 ‘데이톨로지-데이터 과학과 인문학의 접점 찾기’, 오후 2시 정호승 시인의 ‘대학생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로 재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난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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