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는 천안천의 수질 관리를 위해 천안천의 봉명1교 부근에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동식 장치로 민원이 발생하거나, 모니터링이 필요한 장소로 옮겨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자료는 하천의 수질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질 측정항목은 수소이온농도, 수온, 전기전도도, 용존산소, 탁도, 유류, 녹조 등 총 7개 항목으로 상시 하천 수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하천의 수질기초자료 확보로 도심하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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