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인성개발본부는 오는 25일까지 교내 창조관과 백석학술정보관 등에서 ‘제57회 백석쿰캠프’를 진행한다.
올 겨울 백석쿰캠프는 독서와 문화ㆍ예술 콘텐츠를 위주로 구성됐다.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과 山史현대시100년관, 보리생명미술관, 실감미디어실(미디어 아트) 등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며, 시를 짓고, 색깔을 입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양 대학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마련됐다.
더불어 올해 운영을 시작하는 백석대 공군학생군사교육단도 캠프에 참여해 ‘사회 속의 나’라는 주제로 조종복 체험, 포토존 운영 등 군인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캠프의 핵심인 인성교육은 더욱 강화됐다. 모든 프로그램에 ‘인성’이라는 키워드를 적용해 서로가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고,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을 위해 체계화했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캠프 봉사자인 ‘쿰장’들은 학기 및 방학 중 받은 사전 교육을 바탕으로 아동ㆍ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직접 프로그램들을 계획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양 대학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본부장은 “전국 아동ㆍ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성,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을 29년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올 겨울 캠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아동, 23일부터 25일까지는 청소년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일반, 요보호 아동ㆍ청소년들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29년째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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