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 등 야당 지도부 대거 출격해 김기웅 후보 지원… 세 몰이 총력전

국민의힘 지도부 총출동…전통시장 돌며 민심 공략, 김기웅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시장 활성화 반드시 완성”
김기웅 후보 “말 아닌 검증된 추진력으로 승부… 장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5/24 [10:28]

 

▲ 23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와 김기웅 선천군수 후보, 광역 기초의원 출마자들이 장항전통시장을 찾아 큰절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맞이한 첫 번째 주말, 야당인 국민의힘 지도부와 충남 지역 후보들이 서천군 장항전통시장에 총출동해 전폭적인 합동 집중유세를 펼치며 초반 기세 잡기를 위한 대대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사정당국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토요일인 23일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장항전통시장을 전격 방문해 유권자들을 향한 집중 구애를 펼쳤다.

 

이날 현장 유세에는 야당 사령탑인 장동혁 대표를 필두로 김민수, 조광한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의 재선과 지역 선거 승리를 위한 연호 세몰이에 화력을 보탰다. 주말 대목을 맞아 장항전통시장을 찾은 수많은 서천군민과 상인들 역시 유세 차량 주변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현장의 정치적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단상에 오른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는 행정의 연속성과 실천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주말 표심을 자극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진정한 정치는 화려한 말잔치로 유권자를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이를 명쾌하게 해결하고 민생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며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거듭 피력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의 독보적인 예산 확보 성과를 강조하며 추진력을 과시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의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회와 중앙부처, 충청남도를 쉼 없이 발로 뛰어다닌 결과, 서천군 역사상 전례가 없던 국·도비 포함 총예산 1조 200억 원 시대를 마침내 활짝 열어젖혔다”라며 “이처럼 확실하게 검증된 강한 추진력과 튼튼한 재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장항의 경제적 도약과 대전환을 반드시 완수해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항 지역 맞춤형 핵심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는 장항 맥문동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 국가적 명품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으며, 장항전통시장과 연계한 특색 있는 먹거리 및 명품 관광 코스 개발을 약속했다. 아울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지원 사격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야당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표를 몰아달라며 정권 심판 및 지역 일꾼론을 동시에 치켜세웠다. 장 대표는 지원 유세에서 “현재 서천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방재정 악화라는 현실적 위기에 직면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중앙 정계 인맥을 갖추고 발로 뛰어 결과를 만드는 유능한 일꾼이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대표는 이어 광역 행정을 책임지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도 함께 호소하며 시너지 효과를 부각했다. 장 대표는 김태흠 후보를 두고 “지난 시간 동안 오직 충남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굵직하고 거대한 성과들을 묵묵히 도출해 낸 뚝심 있는 도지사”라고 평가하며 “더 강하고 역동적인 충청남도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확실하게 힘을 실어달라”고 거듭 읍소했다.

 

더불어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에 대해서는 “겉치레에 치중하지 않고 묵묵히 현장을 누비며 오직 서천의 도약과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진짜배기 향토 일꾼”이라고 치켜세우며 “서천의단절 없는 미래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성원과 표를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식 합동 집중유세를 성공적으로 마친 국민의힘 지도부와 선거운동원들은 곧바로 장항전통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샅샅이 돌며 유권자들과 직접 손을 잡는 밀착형 스킨십 행보를 이어갔다. 후보들은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 장바구니 물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시급한 민생 현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취를 이어가며 바닥 표심을 다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장동혁 대표 김기웅 장항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