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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 살림규모 4조9597억원 집계

2011년도 재정운영 상황 공시…2010년보다 5170억원 증가
뉴스꼴통 | 입력 : 2012/09/05 [08:16]
충남도는 최근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11년도 재정운영 상황을 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재정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 전체 살림 규모는 4조9597억원으로, 2010년 4조4427억보다 517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7827억원, 의존재원인 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은 2조7885억원이다.

도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4만원으로 분석됐다.

또 공유재산은 지난해 토지 등 4164건(7932억원)을 취득하고, 건물 등 2208건(2883억원)을 매각, 총 2조6498억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 자발적 건전재정 운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의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로, 도는 매년 8월 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공시하고 있다.

재정공시에서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상황과 지방채무‧일시차입금 현황, 채권관리 및 기금운용 현황, 지방세 지출예산 현황, 중기지방재정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재정공시에서는 특히 도민 관심사가 높은 내포신도시 진입도로와, 도 본청 및 의회 청사 신축공사 등 5개 사업을 특수공시 사항으로 선정,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재정공시는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재정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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