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이테크 더리브’ 지역민 우롱·비하광고 '논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6/25 [14:53]
▲     ©뉴스파고

 

충남 아산시 장재리에 진행중인 오피스텔 ‘천안아산역 이테크 더리브’에서 지역민을 비하하는 듯한 홍보를 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비아냥을 사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장재리에 지하4층~지상45층으로 3개동 총 593세대로 지어지는 더리브는 분양홍보 현수막에 "서울에서 다 샀다. 천안·아산 사람들은?', '상위 1%의 선택' 등 자칫 지역민을 비하하는 것으로 읽혀질 수 있는 내용의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를 본 시민 A씨는 "상위 1%의 서울 사람들은 살 수 있지만, 천안 아산 사람들은 능력이 안돼 못 산다고 읽혀진다."면서, "실제 상위 1% 안에 들어가는 사람들만 분양계약을 했는지, 실제 서울 사람들이 몇 퍼센트나 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지역민 비하 및 우롱을 넘어 허위과장광고 여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 뉴스파고

 

또 B시민은 "어차피 분양계약자 대부분이 천안·아산 사람들이어야 할 텐데 천안·아산 사람을 이렇게 우롱하면서 분양을 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와 관련 천안아산역 이테크 더리브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a,b 등 다른 오피스텔의 경우도 외지인은 오를 것을 알고 계약한 반면 천안아산분들은 시장가격에 비해 분양가가 비싼데 따른 거부감이 있어서 계약자 3분지 1이 외지인이었다. 더리브의 경우 현재 6백세대 중 230여 세대가 분양계약 체결됐는데, 천안·아산분들도 많이 계약해 주십사 하는 의미에서 한 홍보였고, 상위 1%의 선택이란 것은 표현에 불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인근 부동산을 통해 지역민들이 홍보문구를 안좋게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현재 다른 내용으로 변경하기 위해 품의를 올린 상태"라고 답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아산순 2018/06/26 [15:38] 수정 | 삭제
  • 이테크더리브 주택은 모두 서울사람들로 구입케하고 천안아산님들은 오고가는 출입문에서 도로왕복세를 받으면 되겠네
천안아산역 이테크 더리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