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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8 제7회 솔라페스티벌 개최

박성복 기자 | 입력 : 2018/09/13 [15:30]

[뉴스파고=충북/박성복 기자] 충북도는 충북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2018 솔라페스티벌을 13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전국최고의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된 충북 혁신도시(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최되는 ‘2018년 솔라페스티벌’은 태양광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 태양광분야의 대표 행사로 35,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그동안 2018 솔라페스벌 행사를 풍성하게 구성하기 위해 전시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문화·예술행사 등을 개발하고 유치해왔으며, 이와 함께 행사장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최근 우려되고 있는 메르스 대처를 위해 주전시관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의료대책,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솔라페스티벌은 ‘태양광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6+3 신성장동력산업과 충북의 미래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태양광의 제조 및 발전원리 이해를 돕는 주제관, 태양광 및 에너지 분양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는 기업관, 에너지 분야 연구 및 자문기관과 대학 등이 참여하는 학연관과 관람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를 영상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솔라상영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한 솔라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솔라기능경기대회를 태양광 모듈설계 제작(대학부 16개 팀 32명), 태양광 발전시공(대학부 16개팀 32명, 고등부 58명) 분야로 나누어 개최하고, 초․중․고등부 등 60개 팀이 참가하는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태양광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전국 중․고․대학생과 증소벤체기업인들이 공모 참여하는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초․중․고등부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솔라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2018 솔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특별세션 및 태양광 융복합 지식연구회 등 학술행사와 태양광자동차, 자가발전 기차 등 만들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라오스에너지광산부 차관 찬사바쓰부파(Chansavath BOUPHA)가 참석해 충청북도와 라오스간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충북 태양광산업의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개국(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3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상담을 실시해 도내의 유망한 태양광 제품의 해외 수출 등 판로 확대에도 일조할 것이다.

 

정경화 충청북도 전략산업과장은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솔라페스티벌은 교육, 전시, 홍보, 세미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태양광분야 대표축제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에 대해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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