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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복권에 투자한 빚 비관 50대 자살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3/06/18 [19:48]



스포츠복권 때문에 억대의 빚을 진 5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50분께 울산시 중구에 사는 김모(51.직장인)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것을 가족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스포츠복권에 투자하면서 1억5천만원가량의 빚을 져 괴로워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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