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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19동아리 박람회 '동플리' 개최

안재범 기자 | 입력 : 2019/09/18 [11:08]

 

▲ 순천향대 2019동아리 박람회 '동플리' 개최     © 뉴스파고

 

지난 16일부터 3일간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교내 SRC향설생활관, 피닉스 광장, 학생회관 일대에서 ‘2019 동아리 박람회’ 일명 ‘동플리(동아리플레이리스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봉사분야, 교양학술분야 등 45개 동아리, 20개 학과 동아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공연예술분야에 락 밴드 ‘크레인’, 풍물공연 ‘울림’, 버스킹 진행 ‘큐브’가 ▲체육분야로 태권도 ‘화랑’, 테니스 ‘파랑새’, 주짓수 ‘HALF’가 ▲종교분야로는 기독교 CCC 동아리 등 ▲봉사분야로는 로타랙트, 해바라기, 굿네이버스 ▲전시창작분야로는 순수미술 ‘미향’, 웹툰그리기 ‘TOONLAB’ ▲교양학술분야에서는 공모전 준비법 ‘투데이’, 화장품 만들기 ‘팔렛트’ 등 총 45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또, 에너지환경공학과(EOS), 경영학과(스카스), 생명시스템학과(표본반), 빅데이터공학과(Big Future), 임상병리학과(오손도손), 중국학과(다락), 창업동아리(율봄) 등 20개 이상의 학과동아리가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을 맞이했다.

    

앞서 지난 16일 향설생활관 일대에서 선보인 박람회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체득한 학술·문화·예술 등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공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단순히 동아리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3일간의 동아리 모습을 학내구성원 뿐만아니라 지역민에게도 대학문화를 공유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장정민(남, 15학번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3학년)씨는 “평소에 활동하는 동아리가 없어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내에 정말 다양한 동아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번 기회를 통해 배드민턴과 같은 운동 관련 동아리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식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학과동아리, 창업동아리, 각종 전시, 공연, 봉사 동아리 등이 다양하게 어울려서 공감하는 가운데, 대학생활 만족도 역시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며 “학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한 대학문화 확산에 대한 기여도가 크다고 보고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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