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주택 내진율 26.3%불과...천안시 내진설계율 13.38%로 최저

박완수 의원 "73.7% 지진에 무방비...신속한 내진성능 보강사업 필요"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9/10/15 [19:20]

 

▲ 충남도 내 주택 약 73.7% 지진에 무방비...성능보강사업 절실     © 뉴스파고

 

충남 전체 내진 확보 주택 내진율 26.3% 불과 

학교등 교육시설 내진율 19.6%, 종교시설 내진율 18.6%로 심각

  

[뉴스파고=방영호 기자]충청남도 주택의 내진율이 26.2%로, 약 73.7%가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천안시는 내진율이 13.38%에 불과해 최하위를 기록해, 도내 주택의 내진성능 보강사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충청남도로부터 건축물 내진율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주거용 건물 내진율이 26.2%에 불과해 주택 73.7%가 지진에 견딜 수 없는 구조며, 주택 중 단독주택은 33,712동 중 6231동만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내진율이 18.5%이고, 공동주택은 1만819동 중 5713동만 내진 설계가 되어 내진율은 52.8%로 단독주택의 내진율이 더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학교 등 교육시설은 3,630동 중 5713동만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내진율이 19.6%에 불과했으며, 종교시설은 1238동 중 내진설계 적용이 230동 18.58%며, 병원시설과 판매시설도 각 40.74%, 41.25%로 내진설계 적용이 50%도 채 되지 않았다.

 

가장 인구수가 많은 천안이 13.8%로 가장 낮았고 예산군이 63.8%로 가장 안전했으며, 공주시14.23%, 보령시 15.29%, 논산시 15.37%, 서천군 17.02% 순으로 20%가 채 되지 않는 시군이 5곳이었다.  

 

박완수 의원은 “ 충청남도의 주택 및 교육시설 등의 내진 설계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지진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히 내진 성능 보강 사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