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에 '새싹귀리 추출물' 탁월한 개선 효과

신재환 기자 | 입력 : 2019/10/28 [19:54]

 

▲  아토피 피부염에 '새싹귀리 추출물' 탁월한 개선 효과   ©뉴스파고

 

[뉴스파고=신재환 기자] 피부 가려움이나 홍반 증상 등 아토피 피부염에 새싹귀리 추출물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한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처음으로 새싹귀리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감소 효과와 함께, 새싹귀리 추출물에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 플라본배당체계열의 기능성물질과 사이클로퓨란계 신규물질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새싹귀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 검증을 위한 동물 실험을 통해, 피부염을 유도한 뒤 새싹귀리 추출물을3주간 피부에 도포했더니 무처리군에 비해 가려움증이나 홍반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싹귀리 추출물이 염증을 억제하고, 비만세포(Mast cell)의 피부조직 내 침윤을 막아피부 세포 증식과 항상성 (homeostasis) 유지에 도움을 줬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새싹귀리 건조물 100g에는 최대 사이클로퓨란계 신물질이 85㎎,아베나코사이드 사포닌류 2,360㎎, 플라본배당체가 1,280㎎ 함유돼 있으며, 아베나코사이드 함량이 높은 새싹용 귀리 국내 품종으로는 잎의 생장 속도가 빠르고 수확량이 많은 ‘광한’과 ‘하이스피드’가 알맞고, 시설재배는 싹 틔운 지 5∼6일 후, 노지재배는 파종 후 20일 전후로 수확했을 때 기능성 물질 함량이 가장 높은 사실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을 공동개발 하는 등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새싹귀리용 원료곡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해 지역민 소득 창출과 산업체의 안정적 원료 공급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