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난폭 보복운전등 특별단속 실시로 102명 검거

고영호 기자 | 입력 : 2019/10/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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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고영호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지난 달 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100일간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난폭·보복운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50일 간 관내 주요 국도·지방도 및 고속도로에서 집중 단속해 난폭운전 75명, 보복운전 22명, 공동위험행위 5명 등 총 102명을 형사입건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편도2차로 도로에서 선행차량이 1차로로 저속주행한다는 이유로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은 채 바짝 뒤따르며 상향등을 켜고 경음기를 울리는가 하면, 2차로에서 급가속을 한 다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아니한 채 피해자가 진행중인 1차로로 끼어들기 한 후, 피해자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며 급제동을 4회 반복하여 피해자를 위협하는 등 보복운전하여 형사입건한 사례가 있다.

 

또  B씨는 본인의 급한 용무 및 평소 운전 습관으로 고속도로 상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정속 주행 중인 다른 차량들 사이로 급차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지그재그식 운행을 하고, 제한속도 110km/h 도로에서약 40~50km/h 초과 과속 주행을 하는 등 난폭운전을 하여 형사입건했다. 

 

한편 난폭운전은 ⓵신호위반 ⓶중앙선침범 ⓷과속 ⓸횡단·유턴·후진위반⓹진로변경위반 ⓺급제동 ⓻안전거리미확보 ⓼앞지르기위반 ⓽정당한 사유 없는 경음기 사용으로 위반행위 2가지 이상을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하여 그 행위로 차량간 사고위험을 초래한 경우로, 이런 행위를 한 자는 도로교통법에 의해 형사처벌되고, 행정처분으로 형사입건시 벌점 40점, 구속시 면허가 취소 된다.

 

또 보복운전의 행위로는 ⓵급제동, 급감속 ⓶지그재그운전 ⓷밀어붙이기 식 운전 ⓸욕설 및 폭행 ⓹경적과 상향등 작동 등이 있고, 단 1회의 행위로도 성립이 가능하다. 

 

난폭운전은 도로교통법 제46조의3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보복운전의 경우 형법상 특수협박 등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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