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초등학교 앞 사거리 주차위반 문제 심각

학부모들 “아이의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호소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9/11/12 [19:43]

 

▲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초등학교 앞 사거리의 모서리를 차지한 컨테이너 하우스로 인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학부모들이 불안한 마음을 호소하고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성초등학교 정문에서 남쪽으로 30여m 떨어진 사거리의 동북방향 코너에는 지난 2년여 전에 컨테이너 하우스가 들어서고 이곳은 지역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주요 인사가 사무실로 사용하고 이다.

 

홍성 국회의원 A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건물주는 사업관계상 많은 주변인들의 사무실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인도 주차는 이미 일상화가 되었다.

 

그로 인한 폐혜는 고스란히 어린 학생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신호등까지 만들어지면서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너려는 어린 학생들의 서서 대기 할 곳조차 주차장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위험 천만한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  ©뉴스파고

 

인도에 주차된 차로 인한 위험한 상황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은 횡단보도가 아닌 곳으로 길을 건너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고, 저학년 어린이의 경우 작은 키로 인해 반대쪽 차로 운전자의 경우 인지가 불가능한 상태로 인해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저학년 어린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1학년 A양의 어머니 B씨는 “아이들이 길을 건너는 곳에 불법 주차된 차로 인해 아이들이 위험을 겪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관계당국이 이런 곳에 건축허가를 내준 것부터가 문제가 있고 교문 앞 교통지도로 생색내는 행정 모습 보다는 실질적 위험에 대한 인식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학부모 C씨 또한 “지역의 정치 지도자란 사람이 이런 곳에 건물을 짓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라며 “선거철이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아이들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이곳에 건물 허가가 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다. 사거리의 모서리고 건폐율이나 용적률 등 많은 문제가 있었을 텐데 허가가 난 것은 보통사람은 불가능한 상황 이었을 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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