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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미디어분야학과 3년 연속 ‘MBC방문진 비평상’ 수상

안재범 기자 | 입력 : 2019/11/18 [15:00]

 

▲ 제22회 MBC방문진  ‘시민 비평상’ 수상 순천향대 학생들과 홍경수 지도교수

  

[뉴스파고=안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미디어분야 신문방송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에서 제22회 MBC 방송문화진흥회 주관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에서 3명의 당선자가 배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3년간 총 15명의 비평상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방송비평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는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시민의 비평상’에서는 이재정(신문방송학과 14학번)학생이 tvN <유퀴즈 온더 블록>의 장르적 관습 파괴라는 관점에서 본 비평으로 가작에 당선됐으며, 연우진(미디어콘텐츠학과 15학번)학생은 tvN <일로 만난 사이>를 고전적 체험 프로그램인 KBS<체험 삶의 현장>과 비교하며, 디지털 사회에서 ‘사적 자아’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글로 입선됐다.

 

또 김성욱(미디어콘텐츠학과 16학번)학생은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을 비평대상으로 선정해, 신화 및 이데올로기 비평을 통해서 전복적 페미니즘의 의미를 드러내며 입선에 뽑혔다.

 

홍 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은 화제가 될 만한 문제작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해서 봤다는 것인데, 방송 비평 이론도 중요하지만 방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순천향대가 배출한 15명의 젊은 비평가들이 방송의 생태계에서 방송발전을 위한 중요한 축을 이룰 것으로, 젊은 비평가를 육성하는 사업을 펼쳐온 MBC 재단 방송문화진흥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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