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폐지수집으로 이웃사랑 실천...장광래 어르신, 상품권 기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9/12/05 [14:45]

▲ 장광래씨 온누리상품권 기탁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 영성동에 거주하는 장광래(75세) 씨가 지난 4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광래 씨는 해마다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다양한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신문 등의 폐지 수거를 통해 모은 돈으로 적금을 부어 연말에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사랑나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7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인 삶을 사는 장광래 씨는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통장, 주민자치위원, 행복키움지원단)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매일 아침마다 빠짐없이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안전지도 봉사를 해오고 있다. 

 

장광래 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봉사를 하고 싶고 폐지 수거 활동을 통해 더 활력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며, “30년째 하다 보니 폐지를 모아 주시는 분도 많이 늘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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