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충남·대전 "혁신도시 법안통과 발목잡은 것은 문재인 정권"

방영호 기자 | 입력 : 2020/01/23 [17:33]

 

▲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23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저지 움직임’과 관련 황교안 대표의 사죄를 촉구한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 대전·충남도당이 발끈하며 반격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충남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담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그동안 자유한국당 홍문표의원을 중심으로 관련법을 대표발의하고, 170만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더 이상 대전·충남이 차별받고 피해 받지 말아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왔다."며,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법안통과는 15년 동안 역차별 받아온 대전·충남도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관철되고 이뤄져야 할 책무이기에 그동안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여야가 초당적 협력을 통해 관련법이 지난해 11월 28일 국회 상임위 소위를 통과하여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전·충남 시도민들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에 어처구니없게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혁신도시 지정 문제를 정치적으로 총선에 이용하려는 꼼수와 작태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누구보다도 중심을 잡고 법안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양승조 지사는 일부 영남권 의원들의 개인적 발언을 꼬투리 삼아 충남도민들을 부추기고 것도 모자라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적극적인 황교안 대표를 끌어들여 석고대죄, 사죄 운운하며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도당은 또 "혁신도시 법안통과에 소극적이고 고비마다 발목을 잡은 것은 야당이 아닌 바로 문재인 정권이었다."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수차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찬물을 끼얹는 무책임한 발언을 일삼았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총선 이후 충남·대전 '혁신도시' 추가 지정 검토'하겠다는 발언으로, 대전‧충남시도민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망발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도민을 속이고 기만해 왔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도당은 "자유한국당은 대전·충남의 획기적 발전의 토대가 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남은 국회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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