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해체' 청와대 청원 6일만에 1백만 넘어

신재환 기자 | 입력 : 2020/02/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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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신재환 기자] 신천지 강제해체를 요구하는 청와대청원이 6일만에 100만을 넘어섰다.

 

지난 22일 청와대청원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신천지예수고증거장막성정의 강제 해체(해산)를 청원합니다' 제하의 글이 올라왔고, 28일 오후 5시 53분 현재 108만 4천명을 돌파했다.

 

청원글에서 게시자는 "신천지는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일반 기독교, 개신교 등 타종교 신도들을 비하하고 심지어는 폭력까지 저질렀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본적으로 갖는 종교의 자유를 포교활동이라는 명목 하에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교의 자유는 종교를 믿을 권리는 물론 거부할 권리도 포함한다"며, "무차별적 반인륜적 포교행위와 교주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비정상적인 종교체제를 유치하는 행위는 더 이상 정상적인 종교활동이라고 볼 수 없으며, 국민 대다수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위법행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천지의 위법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신천지를 해산시킴으로써 얻는 헌법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며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발 코로나-19 TK감염 사태 역시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때문에 방생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청원자는 "말로는 정부에 협조하겠다고 선전을 하지만, 언론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질본에서 연락오면) 예배참석을 안했다고 말하라', '댓글조작 가담하라' 등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방역 방해지시를 내렸다"면서, "국가의 중요시설 중 하나인 방송국 주조정실을 파괴하고, 대한민국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가며 반헌법적인 행위를 일삼은 신천지, 이제는 해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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