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코로나19 방역용으로 전환...적극행정 눈길

“어린이집, 장애인, 구급차 소독하러 오세요.”

고영호기자 | 입력 : 2020/03/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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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고영호 기자] 코로나-19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 유행 전염병으로의 우려를 낳고 있으며, 충남 천안에서도 10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의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은 축산과에서 운영중인 홍성거점 소독시설을 홍성군 관내 어린이집·학원차량을 비롯해 엠블런스와 경찰 차량에 까지 차량의 실내외를 소독하는 응급 시설화를 시도했다.

 

 

당초 축산관련 차량의 차량 소독을 위해 설치한 거점 소독시설은 1단계 세척소독, 2단계 분무소독, 3단계 자외선 소독, 4단계 오존소독의 단계를 거치면서 차량의 실내까지 완전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그동안 다른 지자체의 소독시설이 세척 소독과 분무소독의 2단계소독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축산 1번지인 홍성군의 소독시설은 자외선과 오존소독 단계를 추가하고, 차량의 실내 소독까지 가능한 시설을 구축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축산차량소독의 소독약과는 다른 인체에 해롭지 않으면서 소독 효과에서 뛰어난 제품을 사용함과 동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실내 소독의 번거로움을 2-3분 소독으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위기상황의 코로나-19바이러스에 적극행정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 거점소독시설을 부서 간 협조를 통해 학생수송용 차량과 장애인차량 및 응급차량의 소독에 사용하게 된 것은 그동안 소통을 중요시한 홍성군의 선제적 조치라며 군내 관련차량들의 적극적 소독시설 이용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홍성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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