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홍성군 홍성역 인근 공사현장 비산먼지 수십미터...관계당국 나몰라라

주민 건강을 위한 행정 절실
방영호 기자 | 입력 : 2020/03/25 [09:31]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홍성역 인근 공사현장의 비산먼지가 심각한 상태에서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단속을 해야할 홍성군청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홍성읍 고암리 홍성역 우측으로 고속전철사업과 관련된 공사가 한창인 상황에서 공사현장을 오가는 대형 건설장비의 이동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수개월째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도 관계당국의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차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일 방문한 공사현장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인근을 지나는 보행자들은 현장을 지나면 옷을 털어 먼지를 제거해야 할 정도로 먼지가 심각한 가운데, 이같은 국내 굴지의 한신공영 사업장에의 지역주민의 환경권을 무시하는 처사에 지역주민들의 분노는 심각한 상황이다.

 

  © 뉴스파고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먼지가 수십미터에 이르는 상황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역 주민의 건강은 나몰라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관계당국에서는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