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단지서 참혹하게 죽임당한 고양이 사체 발견...고보협, 철저한 조사 요구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04/30 [19:20]

 

▲ 천안 아파트다지서 잔인하게 죽은 고양이 사체 발견...고보협, 철저한 조사 요구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새끼 고양이가 발견된 가운데, 천안시 고양이보호협회(이하 고보협)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고보협에 따르면 지난 29일 천안시 쌍용동 9단지 아파트 상가 뒤편 길고양이 밥터에서 2개월도 채 안된 새끼고양이의 사체가 주요부위가 분리되는 등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쌍용지구대를 통해 접수된 사건은 서북경찰서에서 수사중으로, 천안시 고양이 보호협회(고보협) 관계자는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천안시와 서북경찰서는 조속히 범인검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보협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제8조에서 규정하는 동물학대의 구체적 내용에는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아니하는 행위로 인하여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도구·약물 등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상해를 입히는 행위,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에게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시키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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