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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김지철 교육감 "'코로나19' 이번 주말이 고비...모임·외출 자제해 달라"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05/29 [14:50]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면서, 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임이나 외출의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 양승조 지사·김지철 교육감 "'코로나19' 이번 주말이 고비...가급적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달라"     ©뉴스파고

 

양 지사와 김 교육감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동참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각각 발표했다. 

 

먼저 양 지사는 도내 코로나19 발생 및 차단 방역 상황 등을 설명한 뒤 “코로나19는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다. 어쩌면 지금이 가장 큰 위기일 수 있다. 이태원 유흥시설과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산으로부터 더 큰 경각심을 갖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해야 한다”며 “자칫 마음이 흐트러져 공동체 정신을 망각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개학과 등교는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가급적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달라"며,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야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학교 안으로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와 함께 학생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내외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만나는 모임을 비롯해 외출을 자제하고, 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교직원에게는 “우리 학생 모두를 교실에서 안전하게 만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학부모에 대해서는 “지금은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자가검진시스템을 꼭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하교 이후에는 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정에서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6명이며, 이 중 141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으며, 지난 11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도내 1240개 유흥시설을 집중 점검한데 이어, 지난 25일부터는 도내 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콜라텍,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코인노래방 포함) 등 3071곳과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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