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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비자시민모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모니터링 및 자원순환 인식개선 교육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07/07 [21:53]

 

▲ 충남 소비자시민모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모니터링 및 자원순환 인식개선 교육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남 소비자시민모임(대표 신미자)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모니터링 및 자원순환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나섰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24만 톤의 폐 페트병이 재활용되며, 이중 고품질로 재생되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며, 한 해 2만 2천 톤을 수입하고 있는 현실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버려지는 돈이며, 거기에 환경까지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시민모임 충남 천안은 “쓰레기도 돈이 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토요일(오전6시) 미죽리 마을회관 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에 대한 분리배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원순환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자원 재사용 및 재활용 문제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비우고-헹구고-제대로 분리해서 나오는 재활용품에 대해 배출량을 확인하고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기물 처리로 들어가는 예산의 절감과 재활용률의 극대화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시민모임 충남 신미자 대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생활폐기물을 감량,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재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양질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점차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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