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체부, 행주산성·순천만 국가공원 등 열린 관광지 20개소 선정

신재환 기자 | 입력 : 2020/10/13 [09:21]

 

▲ 문체부, 고양시 행주산성·순천만 국가공원 등 열린 관광지 20개소 선정  © 뉴스파고


[뉴스파고=신재환 기자] 고양시 행주산성과 순천만 국가공원 등 20곳이 문체부가 주관하는 열린관광지에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8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가 지방비를 확보하는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기간 내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 사업대상지를 미리 선정했으며, 내년 사업 대상지 공모에 17개의 지방자치단체(54개관광지점)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고양시 행주산성, 행주송학커뮤니티센터, 행주산성역사공원, 강릉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통일공원, 솔향수목원, 충주시 충주세계무술원, 충주호체험관광지, 중앙탑사적공원, 군산시 시간여행마을, 경암동철길마을, 익산시 교도소세트장, 고스락,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행가오토캠핑장, 순천시 순천만국가공원,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대구광역시 비슬산군립공원, 사문진주막촌을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보수 관련 설계와 시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열린 관광지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국내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준공된 열린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나눔여행을 진행하며, 관광지 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무장애 관광에 대한 교육 등도 함께 지원받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