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영상] 축구종합센터 국도비 600억 관련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시정질문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10/29 [10:18]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지난 27일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종기 국장을 상대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박완주 의원이 약속한 국비 200억원, 양승조 충남지사가 약속한 도비 400억 원의 확보와 관련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에 따르면 축구종합센터와 관련한 국도비가 총 556억이 줄어, 시가 부담해야 될 돈은 1431억 5천만원이다.

 

이와 관련 이 국장은 "1431억원 중에서 부지매각비 328억을 제하면 1103억 5천만원의 시비가 부담될 것으로 보며, 당초 총사업비에서 152억원이 증가해, 최초 685억원에서 418억 5천만원 정도가 증가했다. 다만 152억원을 제하고 나면 사실상 266억5천만원이 증가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김철환 의원은 "이 국장이 지난해 인터뷰에서 시비부담은 685억이면 된다고 했는데, 당시에 허위축소보고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국장은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답변했다.

 

김철환 의원은 도비 확보와 관련 "실무부서 의견에 '도비 400억을 모두 지원하기 곤란하며 시군 공립박물관 축구발물관 건립에 도비를 지원한 사례도 없음'이라고 도 실무부서 의견이라고 써 있지 않느냐?"는 다그쳤고, "이종기 국장은 "만들어서 받아낼 수 있도록 해야죠?"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도비 124억이라고 나와있고 축구박물관에 도비 지원사례가 없다고 돼 있는데, 이 자료도 허위자료냐?"고 물었고, 이 국장은 "당초 1532억원을 산정할 때는 시설물을 안분해서 따졌던 것은 사실이고, 현재는 국비기준율을 적용하다 보니 비용이 400억원의 비용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어 건립 후 유지관리비가 얼마나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종기 국장은 아직 정확하게는 산출하지 않았으나, 상당한 금액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