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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무인비행선 띄워 얌체운전 잡아낸다

무인비행선으로 2차례(24~25일, 30~8.4일) 경부․영동선 상공 30~50m 에서 단속
편집부 | 입력 : 2013/07/23 [22:26]
올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상공에 무인비행선이 떠 얌체운전을 단속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경찰청과 함께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고속도로 상공에 무인비행선을 띄워 안전운전을 계도하고 법규위반 차량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무인비행선을 교통단속에 활용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단속보다는 멀리서 비행선에 적힌 ‘위반차량 단속 중’과 ‘안전띠 착용 캠페인’ 문구를 본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하는 효과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도공관계자는 “무인비행선을 활용하면 위반상황을 폭넓고 자세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단속활동 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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