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면 주민들,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6차 집회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1/20 [13:49]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돈사와 폐기물처리시설을 반대하는 천안시 풍세면 주민들의 집회가 20일 오전 또다시 열렸다.

 

  © 뉴스파고

 

그동안 얌전하게 질서를 지키던 풍세면민들은 '부끄러운 어른이 될 수 없다', '더 이상 업체와 법적하자 없다고 하는 개념없는 천안시 공무원들의 회유에 견딜 수 없는 모멸감을 느낀다;며, 박상돈 시장을 면담했지만, 뾰족한 답은 얻지 못한 상태다.

 

마을학교 학생자치회 학생까지 나선 이날 집회에서 한 학생은 "우리가 뛰노는 마을에 자꾸 공장이 들어서고 주 고약한 냄새가 나서 밥도 못먹고 학교에 가야하고, 동네 입구에 들어서기만 하면 이상한 냄새 때문에 얼른 집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방안에서도 냄새 때문에 공부도 잘 안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마을을 지켜주세요! 깨끗한 마을로 만들어주세요! 태학산 휴양림을 지켜주세요!"라고 요구했다.

 

다음은 풍세면 주민들이 이날 밝힌 '우리가 집회에 나서는 이유' 전문이다.

 

우리가 집회에 나서는 이유

 

우리 삼태2리마을은 자연적생태가 잘 보존되어 깨끗한 공기와, 울창한숲으로 보존된 태학산자연휴양림을 정원으로 공원으로 가진 깨끗하고 청청한 지역이었습니다.

 

힐링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쉴수있는 장소가 있는 우리 삼태2리 주민들은 '태학산지킴이'도 결성하고 청결한 주변환경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가 태학산자연휴양림을 지킨다”

 

그러나 우리의 순수한 마음은 비양심적인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업체들이 하나씩 들어와서 논을 공장부지로, 아름다운 산자락을 양돈장으로 변하더니 이제는 전국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사업장이 천혜자원인 휴양림을 가는 입구에, 마을의 중심 한가운데 들어서려고 합니다.

 

“폐기물사업장설치 절대반대”

 

폐기물 사업장설치허가 반대 민원서류를 내면 관련부서 협의하고 법령저촉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부서 협의 중이라고 해놓고 그 사이에 건축허가를 내주고 업체입장에서만 반복되는 얘기만 하며, 기만된 행동을 일삼는 천안시행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우리는 천안시의 일관된 환경보호정책과 주민의 행복추구권을 요구한다.

 

“미친행정행위 취소하라” 

‘허가내 주려면 삼태리2주민들 이주시키고하라’ 

 

풍세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생활개선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방범대. 청년회. 적십자회. 체육회. 행복키움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태학산지킴이. 삼태리페기물업체 입주반대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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