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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과 행복감이 쑤욱 쑥!...천안여고의 특별한 입학식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3/04 [13:08]

▲ 자존감과 행복감이 쑤욱 쑥! 천안여고의 특별한 입학식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난 2일 오후 천안여자고등학교의 특별한 입학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학년 교실 낯선 곳에서 첫걸음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긴장과 걱정은 금세 안도와 기쁨으로 바뀌었다.

 

꿈과 희망을 갖고 새 출발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학생 선배들이 정감넘치는 인사와 함께 손수 안겨준 장미꽃 선물, 낯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금세 친해질 수 있는 화사하고 예쁜 포토존 설치, 교실에 들어서면 학급 담임 선생님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환영 플래카드는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긴장됐던 신입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기에 충분했다. 

 

이어진 입학식에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가경신 교장선생님의 엄마 미소, 재학생 선배와 졸업생 그리고 학부모의 따스한 환영의 마음이 담긴 축하 동영상은 신입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멀리 홍성에서 낯선 곳으로 유학 와 다소 걱정이 컸다던 김유민 학생은 감동 넘치는 입학식에 천안여고 선택이 옳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입학식 다음날 실시한 OT는 신입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천안여고 가족으로서의 자부심과 희망을 갖게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 측의 준비와 배려에 이구동성으로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한국애니어그램교육연구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나를 이해하고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이란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낯선 급우 및 선생님들과의 교감을 형성하고 자신의 정체를 찾아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3년 동안의 학창시절에 대한 기대와 비전을 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각종 교육행사가 생략되거나 간결하게 축소되어 그 의미가 퇴색되는 상황 속에서도 천안여고의 특별한 입학식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공교육에 대한 깊은 신뢰를 구축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정립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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