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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427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신재환 기자 | 입력 : 2021/08/26 [14:57]

 

▲ 불교계 427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뉴스파고


[뉴스파고=신재환 기자] 지난 20일 기독교 목회자 1,172명의 지지 선언에 이어 종교계에서는 2번째로 
불교계 스님 427명이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극동VIP빌딩에서 진행된 지지선언  행사에는 한국불교 태고종 종회의원인 청담스님을 비롯한 15명의 불교계 스님이 참가해, 427명의 불교계 지지 명단을 조정식 열린캠프 총괄본부장과 임종성 총괄부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지지선언문 낭독을 맡은 청담스님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안정적이고 합리적이며 균형잡힌 국가지도자 출현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불교계 스님들은 이재명 후보가 그에 가장 합당한 인물임에 의견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국가 안정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 믿는다”며 “이 후보가 ‘중도를 통한 화합과 상생’에 더 심혈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조정식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한국불교 태고종 종회의원인 청담스님, 수국사 주지 한자용 큰 스님,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사무총장 서병렬 총장, 세계불교 네트워크코리아 보검스님 등이 참석했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이다. 

 

-전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20대 대통령 후보로 적극 지지합니다 

“안정적이며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국가지도자의 출현이 절실합니다” 

 

나라의 정치가 진영 간, 파벌 간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고 그 와중에 국민들도 혼란을 겪고 있는 시대에 안정적이며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국가지도자의 출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불교 스님들은 그에 합당한 인물임에 의견을 모아, 2022년 3월 20대 대통령선거에 당선 되어 휼륭한 리더쉽으로 국가 안정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 믿고 있습니다.

  

만인이 공지하듯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성남시장을 역임하고 현 경기도지사로 그간 보여준 휼륭한 리더쉽과 행정의 안정감으로 국민에 많은 신뢰와 믿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고 시대적 당면과제를 해결할 적임자 이며 코로나19를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을 향해 가야 한다” 면서 “규칙을 지켜도 손해가 없고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나라, 기회는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의 결과로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여야 미래가 있고”

 

또 우리나라 위기의 원인으로 불평등과 양극화를 지목한 뒤 “불평등과 양극화는 성장동력을 훼손하고 경기침체와 저성장을 부른다”면서 “공정성 확보가 희망과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불교계에서는 더욱 심화된 양극화와 이로 인한 분열, 사회적 갈등에서 정치인들이 무엇보다 ‘중도를 통한 화합과 상생’에 심혈을 기울이길 바랍니다.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모든 국민들을 보듬어 안아 주는 정치를 펼치는 것이 국가지도자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재명 후보야말로 이 시대, 이 국가가 요구하는 인물임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낍니다.

  

이에 불교인은 안정적이며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이재명 후보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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