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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지역·송악·관대 하수관로개량사업’ 총사업비 398억 원 확정

안재범 기자 | 입력 : 2021/12/06 [10:39]

▲ 곡교천 좌안 차집관로 복선화 사업 위치도  © 뉴스파고

 

[뉴스파고=안재범 기자] 아산시가 하수도 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친환경 도시로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서고 있다.

 

시는 곡교천 온양천 합류지점부터 실옥동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총 4.75㎞에 대한 차집관로 복선화 사업비 398억 원(국비 193억)을 확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도시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으로 이송 처리하고 기존 간선관로(차집관로)의 확충을 통해 관로의 유지관리와 하수처리장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곡교천 좌안 차집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015년 기술진단결과를 중심으로 설계를 추진했으나 환경청에서 기존 시설의 문제점과 복선화의 타당성에 대한 기술적 근거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상시 만관으로 운영되는 차집관로 하류 구간에 대한 수질 및 유량 조사와 CCTV, SONAR를 활용한 관내 촬영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평가와 유지관리 상의 문제점 등을 관계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에 적극 협의 설득한 결과 지난 1일 총사업비 398억원(국비 193억원)을 확정했다.

 

한영석 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체계적 정비를 통한 공공하수도 확충으로 늘어나는 도시 인프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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