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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화천대유 특검 피하지 말라. 특검 피하면 범인"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1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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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화천대유 특검을 피하지 말라. 피하면 범인'이라며 '화천대유 특검 100%'입장을 밝혔다. 이는 과거 국민의힘과 윤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향해 요구했던 내용이다.

 

이 후보는 6일 낮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님, 화천대유 특검 피하지 마십시오. 특검을 피하시면 범인입니다.> 제하의 글을 통해 "비록 국민의힘의 방해 때문에 개발이익 전부 회수 못한 것을 국민께 사과드렸지만 그 과정에서 티끌만한 비리도 저지르지 않았고 저와 관련된 의혹은 몇 달간 탈탈 털었지만 아무 근거가 없었지만, 윤 후보님의 경우 화천대유팀의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묵인 혐의가 뚜렷하고, 화천대유 돈으로 부친 집을 급하지도 않은데 매입했다. 이렇게 혐의와 의혹이 뚜렷한데 검찰수사는 더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화천대유 비리 사건 중 윤 후보님과 관련된 뚜렷한 혐의와 의혹은 빼고 특검하자는 걸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윤 후보님의 혐의와 의혹에 대한 특검을 거부한다면 윤 후보님이 바로 범인"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재명의 근거 없는 의혹, 윤 후보님의 근거 있는 혐의와 의혹을 포함해서 화천대유 비리사건 처음과 끝까지, 성역 없는 특검을 요구한다"면서, 윤 후님의 조속한 답변을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건은 2011년 성역 없이 수사해 80여 명을 엄정하게 처벌한 사건임에도, 이재명 후보 측의 물타기용 음해는 그칠 줄을 모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특검 수사를 위해 부산저축은행 건을 포함해 특검을 받겠다고 논평을 통해 답한 지가 벌써 어언 3주다. 그러니 이재명 후보의 오늘 발언은 참으로 구차하다. 차라리 특검을 받지 않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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