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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승진 발표 2주' 충남 천안시 A 과장, 교육 중 사망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2/07/14 [17:29]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 세무과장이 사무관 임용을 위한 교육과정에 사망하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인재개발원에 따르면, 교육 4일차인 14일 오전 7시 30분경 동료 교육생들과 산책 중이던 천안시 소속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과장을 비롯한 18명의 직무대리자는 지난 7월 1일자 승진인사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지방인재개발원에서 5급 사무관 임용을 위한 5주간의 교육을 받던 중이었다.

 

교육 4일차인 이날 교육 동기 사무관들과 산책을 하던 A사무관은 어지러움을 느껴 잠시 쉬었으나 곧이어 쓰러지면서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 도중 심정지를 일으키면서 쇼크사했다는 것.

 

1964년생으로 정년을 2년 앞두고 올해 7월 1일자로 승진한 A사무관은평소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재 A사무관의 시신은 천안으로 이송 중으로, 천안에서 장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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