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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중풍예방 위해 10개 마을 경로당 순회

뉴스파고 | 입력 : 2014/01/09 [16:59]
▲  금산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경로당 순회 중풍예방교실 운영을 10개마을의 경로당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21일 까지 3개월간 매주1회씩 실시한다.    © 뉴스파고
 
금산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경로당 순회 중풍예방교실을 10개마을의 경로당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21일 까지 3개월간 매주 1회씩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풍예방사업으로는 공중보건한의사의 중풍예방관련 교육 및 건강문제개선 양생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검진과 혈관노화도, 스트레스검진, 사상체질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기공 체조 및 웃음치료 등 운동요법도 이뤄진다.

중풍은 소리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사전에 갑작스런 두통, 어지럼증, 어둔함 등 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조증상을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가정에서도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을 잘 관리하도록 도움을 준다.

한방보건 관계자는 “중풍은 한번 앓고 나면 큰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혈압, 당뇨,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70~80대 노인분들은 추운 날씨에는 밖에 외출시 모자를 쓴다든지 하여 머리를 보호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스트레스도 발병의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가급적 덜 받는 방법을 모색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규칙적인 운동 생활식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풍예방교실 대상마을은 금산읍 상옥5리, 금성면 양전2리, 제원면 용화2리, 부리면 관천리, 남일면 마장3리, 진산면 지방2리, 복수면 용진1리, 추부면 용지1리, 추부면 성당1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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