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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7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안재범 기자 | 입력 : 2016/09/27 [19:34]
▲ 시책구상보고회 장면     © 뉴스파고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7년 민선6기 3년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구상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관계자와 시민배심원단, 시정모니터단, 주민참여예산위원, 정책기획자문단 4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기존의 일괄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연관성 있는 부서를 분야별로 묶어 보고와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17년 주요 정책과제와 새롭게 추진할 신규·보완발전시책 등에 대한 보고, 평소 시정에 반영했으면 하는 사항에 대한 참가자의 제언과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밝힌 시의 2017년도 시책구상은 민선 6기 시정비전과 공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시정운영을 위한 중점과제로서 융․복합 과제대응을 위한 협업행정 촉진, 맞춤형 복지시책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청년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도적 정책수립 및 관리강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이다.

 

참석자들은 각 시책의 중점 추진사항과 개선방안 점검은 물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고 토의했으며 향후 아산시정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하여 부서별 타당성 검토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업무계획 및 본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함께 마련된 2017년 새로운 시책인 만큼 아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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