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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시청 민원안내 자원봉사자와 간담회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6/10/21 [17:00]
▲ 민원안내 자원봉사자와의 간담회 장면     © 뉴스파고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20여명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민원안내로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서로의 고충 및 미담 사례 등 경험담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2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민원안내 자원봉사단’은 현재 2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 2교대 근무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시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안내데스크를 전담 운영하며 노약자와 장애인, 외국인의 신청서 작성 대행 및 안내, 각종 민원설명 및 해당부서 안내, 팩스, 복사기, 무인민원발급기, 핸드폰 충전, 건강체크 등 편의시설 이용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자리를 함께 한 구본영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 덕분에 행정기관과 시민과의 거리감이 많이 좁혀졌고,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만들어가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며 격려하고, “이번 행정자치부 주관 ‘행복민원실’ 선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경자 자원봉사회장은 “까다로운 민원인들 때문에 가끔 난감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작은 친절과 안내에도 감사하는 민원인들 덕분에 힘이 나고 보람도 느낀다”며, “이런 간담회 자리를 자주 가져 서로간의 유대 강화와 발전방안도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병옥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안내 자원봉사단의 운영과 함께 다양한 민원시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대화하는 ‘섬김시정’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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