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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자치 의정모니터단, 박남주·전종한 의원에 시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01/12 [15:30]
▲     ©뉴스파고

    

천안시 시민자치 의정모니터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유관순 체육관 한국레크리에이션연구협회 천안지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에 박남주 천안시의원을, 특별상에는 전종한 천안시의장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평소 천안시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협의회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10개단체가 구성돼 2015년부터 매년 시의회에 대한 의정모니터링을 실시해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 및 공무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자 선정도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에 걸쳐 10개단체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회기 중 의회 방청을 통해 개별의원의 출석률, 발언내용, 성실도, 자료분석 능력 및 준비사항, 질의 및 대안제시 능력 등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이를 종합해 회원들의 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것이라고 협의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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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정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여러 명의 의원이 치열하게 경합했으나 성실성에서 보다 높게 점수를 받은 박남주 의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전종한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어 시민과 의회간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생방송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의회의 변화를 이끈 점을 특별히 인정해 특별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박남주 의원은 ″저 보다도 훌륭하신 시의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상을 받게 되어 죄송하다. 시민들이 주시는 상인만큼 더없이 값지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전종한 시의장은 ″협의회의 의정모니터 활동이 시의원들에게 많은 긍정적 자극이 되고 있어 시의회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 의회가 시민을 대신하여 일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인만큼 시민의 눈 높이에서 의원과 의회를 평가하는 활동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협의회의 의정모니터일에 필요한 협조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으로는 김남걸 교통과장이 선정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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