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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군정 설명회 개최

안재범 기자 | 입력 : 2017/01/16 [16:07]
▲ 국회의원 군정설명회 장면     © 뉴스파고

 

[뉴스파고=태안/안재범기자] 태안군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군민 생활자치 실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및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 김현표 부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성과 및 주요 현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4년차에 접어든 민선6기 태안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은 군정현황 및 그동안의 성과, 역점시책, 당면현안 등을 성일종 국회의원과 공유하며 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3대 민원시책(행정119·민원관찰제·민원상담관제), 도로망 확충, 종합운동장 조성, 화력 폐열 활용 농어업 시설 조성 등 20대 미래전략과제를 포함한 126건 4,957억 원의 사업 추진 성과를 알리고 친환경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2017년도 7대 군정과제를 설명하는 한편, 군 기본계획 수립, 도로 6대과제 가시화, 제2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해상관광 테마특구 및 안흥 마리나항만 조성, 제70회 도민체전 개최 준비, 연안 환경오염 방지대책 수립, 유류사고 10주년 행사 등 올해의 주요 사업 계획을 적극 알리기도 했다.

 

이날 군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향후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특히 적극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 양 측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함으로서 군민 생활자치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은 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정부예산 사업의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0대 당면 현안사업 등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태안의 미래 발전과 성장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일종 국회의원은 “태안군의 발전을 위한 군정 설명회를 개최해주신 태안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사업들이 보다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확보와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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